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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사적 전환기, 위기 극복의 길 제시한 세계지식포럼 [사설]

2025.09.16

미국발 관세 인상으로 촉발된 보호무역 확산, 격화되는 미·중 패권 경쟁, 장기화하는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까지 세계는 전례 없는 복합 위기 속에 놓여 있다.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고 교역 질서가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으로 상징되는 기술 혁신은 경제와 사회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어느 때보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진폭이 크다...

“AI 경쟁은 냉전시대, 패권주의만 득세”…세계지식포럼서 풀어가는 대전환기 해법

2025.09.16

◆제26회 세계지식포럼 9일 개막◆​트뤼도 “돈 앞세운 美中 기술 독식”◆니블릿 “미국, 우선주의 함정 빠져”​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마치 미국과 중국 간 냉전 경쟁처럼 흘러가고 있다.”(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로 미국의 글로벌 입지가 오히려 약화하고 있...

“국민의 뜻 잘 따라야 좋은 지도자?”...총균쇠 저자가 말하는 이 시대 ‘리더의 조건’

2025.09.01

◈총·균·쇠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 단독 인터뷰제26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는 재러드 다이아몬드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명예교수는 본인이 주력할 다음 저서의 주제로 ‘리더십’을 꼽았다. 지난 1만년간의 문명 변화를 분석한 ‘총 균 쇠’, 최근 100년간 주요 국가의 국가위기 대응 과정을 설명한 ‘대변동: 위기, 선택,...

총·균·쇠 저자에게 물어봤다…“국가 운명 가를 리더의 3대 조건은?”

2025.09.01

◆총·균·쇠’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 인터뷰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인 재러드 다이아몬드 UCLA 명예교수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며 청년들을 향해 “기성 정치인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지금 당장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도자의 포퓰리즘 정책으로 기후위기, 자원 고갈, 재정 악화에 직면할 경우 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