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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보다 입학 어렵다는 미네르바, 세계지식포럼서 워크숍

 

미네르바가 자체 개발한
교육 플랫폼 `포럼` 체험
오픈세션 신청 14일 마감


◆ 세계지식포럼 ◆ 

올해 세계지식포럼은 글로벌 최고 교육 혁신기관 미네르바와 손잡고 포럼 참석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미네르바 워크숍: 고객중심 혁신을 만드는 비법' 세션을 운영한다. 세계 주요 포럼 가운데 미네르바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은 세계지식포럼이 최초다. 오는 20일 오후 3시 40분~4시 40분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진행된다. 

미네르바대를 설립한 주체는 '미네르바 프로젝트'다. 미네르바는 유엔(UN)과 WURI(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선정한 곳으로 유명하다. 하버드대보다 더 입학하기 어렵다고 알려진 미네르바대는 기존 대학과 달리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토대로 설계된 '완전히 능동적인 학습(Fully Active Learning)'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효과적인 소통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에서 열리는 미네르바 워크숍에서는 미네르바 자체 개발 온라인 수업 플랫폼인 '포럼(Forum)'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기업경영 리더십의 핵심 영역인 '고객중심 혁신을 만드는 비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미네르바 고유의 '해야 할 작업(jobs-to-be-done)'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혁신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두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세계지식포럼 유료 등록자 또는 오픈세션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아 소수 인원만 참여하는 비공개로 운영된다.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웹사이트 링크(https://naver.me/G8tCm6Kq)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사전 등록만 하면 총 17개의 명품 강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오픈세션 신청도 추가로 받고 있다.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 투자계의 전설 마크 모비우스, 메타버스의 창시자 필립 로즈데일 등의 다채로운 명강연을 장충아레나에서 선보인다. 당초 신청 기간은 지난 8일까지였으나 더 많은 이들의 참가를 위해 14일까지로 연장했다. 세계지식포럼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오픈세션 신청 클릭→개인정보 입력→세션 선택' 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성 기자 / 조예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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