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미국 대선 이후의 미-중 전략 경쟁│프레더릭 켐프(애틀란틱 카운슬, 회장 겸 CEO), 폴라 도브리언스키(전 미 국무부 차관): 이 세션에서는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 고위 관리들과 대서양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워싱턴DC에서 바라보는 미〮중 전략 경쟁을 둘러싼 어려움과 기회를 탐구한다.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둔 지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등장하고 가속화되는 지정학적 트렌드는 질서정연하던 국제 시스템에 냉전 이래 가장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 트렌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미〮중관계의 급격한 침체다. 이 관계의 궤적은 위중한 안보, 정치, 경제적 측면에서 인도양〮태평양 지역으로까지 확대됐다. 남중국해와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과 첨단 산업을 사이에 두고 새로운 경제적 대립이 발생하며,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에 중국의 영향이 커지는 등 불확실성은 미국과 중국의 장기적인 전망을 결정짓고 있다. 불확실성 시대, 다가오는 미국 대선은 미〮중 전략 경쟁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질문에 답하고 질서를 기반으로 한 국제 시스템에 거시적인 관점을 제공할 것이다. #미국대선, #미중전략, #애틀란틱카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