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소개

New Business Path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기업 경영활동은 '디지털'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이어졌던 이 같은 흐름은 팬데믹을 계기로 한층 가속도가 붙었다. 직원의 근무방식에서부터 수익 구조, 소비 트렌드까지 기업들은 전례 없는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테크 기업들의 진격이 이어지고 있고, 반도체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팍스 테크니카(Pax Technica)'의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반대로 '테크래시(Techlash)'로 일컬어지는 기술에 대한 반감 또한 부상하는 시점이다.

전통적인 산업 역시 팬데믹을 계기로 큰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조선·해운·항공처럼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산업들은 다시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변화의 물결이 그 어느 때보다 거세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승자가 될 수 있는 경영 방식을 모색하고, 기술이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안겨줄 것인지 청사진을 제시한다.

Wealth Discovery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2021년은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유례없는 상승 곡선을 그렸던 한 해였다.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진행된 막대한 규모의 재정·통화정책이 그 바탕에 있었다. 하지만 풀려있는 유동성이 과도하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곡물·원자재 등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또한 현실화되는 시점이다. 이에 중앙은행이 결정하게 될 정책금리의 향방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선이 쏠려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사실상 '테이퍼링'을 시작하며 풀린 유동성을 다시 흡수하겠다는 신호를 보낸 상태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22년 글로벌 경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됐지만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상자산을 보는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투자의 기회를 찾기 위해서 미래 변수를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본 트랙에서는 부(富)를 향한 항해의 경로를 찾아 나선다.

Global Power Dynamics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미국과 중국 간 패권 다툼은 계속해서 치열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세계와 중국의 대립 관계는 지속되는 모양새다. 양대 진영 간 대립은 외교·안보를 넘어 경제·무역 분야로 번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한 진영 간 '경제동맹'은 향후 글로벌 지정학적 흐름의 주요한 주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2021년 7월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약 7개월 차이로 개최된다는 점도 국제 관계의 변수가 될 수 있다.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한국은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강국과의 관계 측면에서도 중대한 시점에 놓여있다. 국제정치의 역학이 달라지는 지점에 놓인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지정학적 도전과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Race to Net-Zero

기후변화에 대한 글로벌 공동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후회복'을 위한 움직임은 오는 11월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7% 줄었지만, 대기 중 탄소 농도는 상승세를 보이는 흐름이다. 이를 위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다.

세계 각국은 탄소감축 목표를 제시하는 등 넷제로(Net-zero)를 위한 국제적 공조에 참여하고 있다. 탄소저감 기술과 이에 대한 투자는 기후회복을 가능케 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다만 기후회복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는 각 개발 단계에 있는 국가들 간의 이해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카보노믹스(Carbonomics)의 작동 원리, 그리고 글로벌 공조를 위한 방정식을 본 트랙에서 살펴본다.

Beyond Gravity

'마지막 신대륙' 우주에는 무한한 기회가 있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같은 억만장자들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부가 우주탐사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것은 이 같은 이유에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이후 진행될 달 유인탐사를 위한 '아르테미스 플랜'은 우주탐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로버 퍼시비어런스의 화성탐사를 계기로 화성을 향한 인류의 꿈은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될 전망이다.

한국은 올해 10월 누리호, 2022년 달궤도선 발사를 앞두고 있다. 한국도 우주탐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에 나서는 상황이다. 억만장자들의 우주를 향한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화성이 인류의 새로운 거주지가 될 수 있을까. 우주의 미래와 인류의 가능성을 예측한다.

Hello, New World!

아마도 21세기 인류의 삶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 팬데믹을 계기로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일터와 가정 등 우리 일상의 모든 분야가 팬데믹의 영향을 받았다. 그동안 느린 속도로 이뤄지던 변화가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가속도가 붙는 모습을 우리는 목도했다.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되는 과정에서 지금껏 수면 아래 있었던 자본주의의 한계점 또한 극명하게 드러났다. 확대되는 자산 격차 속에서 사회적 불평등 또한 잠재적인 사회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제 다시 미래를 설계해야 할 시점에 놓였다. 새로운 세계로 접어든 지금,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방향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