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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차대조표에 데이터 활용도 반영해야"
2022.05.26

 

디지털 경제전략 세션

 

◆ 다보스포럼 ◆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디지털 경제의 전략적 전망` 세션에서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세계경제포럼]
사진설명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디지털 경제의 전략적 전망` 세션에서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세계경제포럼]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열린 '디지털 경제의 전략적 전망' 세션에 참여한 세계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리더들은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자산으로 데이터의 가치에 주목하고 활용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도전 과제들을 진전시키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이 과제에는 기후, 다양성, 연결성, 사이버 보안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업의 대차대조표에 건물이나 기타 무형자산 등과 함께 데이터도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스 포랫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데이터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식에서 돌파구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구글 번역기는 과거보다 훨씬 적은 데이터로도 영어·벵골어 번역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앞으로 이런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경제로 전환할 때 염두에 둬야 할 부분에 대한 조언도 나왔다. 네리 회장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에는 비용이 든다"며 "다른 산업 분야와 마찬가지로 데이터 비용과 수익 창출 기회를 파악하기 위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를 다루는 데 있어서도 비용과 수익 창출 구조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태성 기자 / 박건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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