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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가로 다보스 초청…에듀테크 에누마 이수인 대표
2022.05.26
◆ 다보스포럼 ◆ 


"팬데믹으로 학교가 닫히고 원격 교육이 실시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교육 문제를 겪었습니다. 팬데믹이 미처 끝나기도 전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이 교육 재정을 줄였다고 합니다."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의 이수인 대표는 '교육 위기' 극복의 단초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초청받았다. 이 대표는 다보스포럼에서 팬데믹 이후의 교육 문제와 관련해 글로벌 리더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에누마는 기초 교육이나 학습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 세계 아이들의 70%가 기초 수준의 읽기와 계산을 아직 잘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이 수준에서부터 기초를 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이 설립한 슈바프재단에서 '올해의 사회혁신가(Social Innovator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다. 슈바프재단은 해마다 사회의 변화를 촉발하는 사회적 기업가와 기업, 정부 조직 리더를 20여 명 선정하는데 이 대표는 2020년 선정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에누마는 2019년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는 세계의 기초 교육 문제를 해결할 기술을 찾기 위해 엑스프라이즈재단과 유네스코가 개최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상금을 제공해 진행한 세계 대회다. 이 대표는 "개발도상국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직접적인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다보스 =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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