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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로 전환 멈추지 말아야"
2022.05.26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 다보스포럼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행동을 근거로 화석연료에 투자하는 것을 정당화해서는 안 됩니다."(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23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에너지 아웃룩' 세션에 모인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우리는 1970년대 첫 번째 글로벌 에너지 위기의 한복판에 있는 것 같다"며 "러시아는 지난 2월까지 세계 1위 천연가스 수출국이었고 그 결과 지금 세계 에너지 위기를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다보스에서 별도로 진행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유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고 변동성도 더욱 심해졌다"며 "이는 세계 경제에 주요 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현재의 에너지 위기 덕택에 글로벌 석유회사들이 벌어들일 수입이 1조5000억달러(최근 5년간 연평균)에서 올해 4조달러로 급증할 것이라며 이들이 그 일부를 청정에너지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태성 기자 / 이지영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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