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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위험 줄여라…다보스 달군 공급망 이슈
2022.05.25

◆ 다보스포럼 ◆ 



경제성을 중심으로 형성되던 전 세계 공급망이 앞으로는 회복력과 지정학적 고려, 기후 대응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글로벌 리더들의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안보가 부각된 만큼 에너지 전환을 더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노엘 퀸 HSBC그룹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오릿 가디시 베인앤드컴퍼니 글로벌 회장이 22~2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를 계기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과 진행한 특별 서면 대담에서 제시한 메시지다.  

 

가디시 회장은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글로벌 공급망이 어떤 형태로 재편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과거 공급망은 비용과 서비스 수준, 현금(재고)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최적화돼 왔지만 최근에는 이런 균형 방정식이 맞지 않게 됐다"고 답했다. 

 

가디시 회장은 "정부와 기업 모두 공급망 설계에 있어 회복성과 지속가능성, 지정학적 사항이라는 3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경제성의 균형이라는 기존 목표보다 우선순위가 높다"고 강조했다. 퀸 CEO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불거진 에너지 위기를 계기로 에너지 전환을 서둘러 촉진해야 한다는 시각을 내놨다. 

[다보스 = 박용범 특파원 /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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