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뉴스

관련뉴스

'용산 펀드' 1호 가입 요청받은 윤석열…대답은
2022.05.04

 

펀드 `1호 가입` 요청에
尹당선인 웃음으로 화답

 

◆ 제32차 국민보고대회 ◆ 


'용산 개발'은 단순히 용산 일대를 개발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한복판에 새로운 중심축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용산을 전국과 연결되는 '교통 허브'로 만드는 국가급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매일경제는 이날 국민보고대회에서 "민관합동펀드를 조성해 용산 개발에 따른 이익을 모든 국민이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일수록 개발 이익을 대다수의 국민이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될 때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본 것이다. 매일경제는 "용산 개발을 위한 민관 합동펀드를 만들고 상징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호로 가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당선인은 가벼운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 개발에 대한 펀드 유동화는 아주 좋은 생각으로 보인다. 저희들도 큰 관심을 갖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용산 개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방 메가시티' 탄생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 매일경제는 소멸 위기의 지방을 살리기 위해 부산·울산·경남과 같은 2~3개의 생활권을 묶어 거점도시를 형성하는 메가시티 전략을 여러 차례 제안했다. 용산 개발이 국가가 주도하며 기반시설에 투자하는 동시에 민간 자본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이뤄지면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롤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취재팀 = 이진우 국차장 겸 지식부장 / 서찬동 부장(팀장) /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 김대기 기자 / 정석환 기자 / 유준호 기자 / 이축복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 글

北 바이든 임기 초 무력도발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