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용산구는 도심 규제와 복잡한 교통망, 주한미군기지 때문에 도심 개발이 지연돼 온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야심 차게 추진됐던 국제업무지구와 역세권 개발이 별다른 진전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매경미디어그룹은 다음달 3일 도시계획·부동산 전문가를 포함해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모시고 '용산 르네상스'를 주제로 한 제32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 용산 시대의 미래 개발 전략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도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액션플랜을 제시하겠습니다. 앞서 매경은 최근 10년간 3차례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용산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이번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계기로 용산의 미래 비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사 참석은 초청자만 가능하지만 행사 내용은 온라인으로 방송되며 매일경제신문과 MBN에서 보도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32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 

◇주제=용산 르네상스 

◇일시=5월 3일 오전 8시~8시 30분 

◇장소=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한라룸(3층) 

※문의=국민보고대회 사무국 (02) 2000-5755/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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