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WKF 2019] AI의 미래: 양자컴퓨팅│엄 경순 (한국IBM, 전무)

기술2020-03-30

 

20세기에 시작된 컴퓨팅과 IT의 발전은 지금까지 현대 사회를 급격하게 변화시켜왔고, 변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우리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에게 연결돼 있으며, 디지털 세상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우리에게 제공해준다. 이러한 빅데이터에의 접근성은 AI 기술 성장을 가능케 했고, AI 기술은 빅데이터의 효율적 분석을 통한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고전 컴퓨팅이라고도 불리는 현재의 컴퓨팅 패러다임은 곧 한계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반면, 20세기 초부터 발전된 양자 역학은 원자 단위에서 일어나는 자연 법칙을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는 이론이다. 흥미롭게도 양자 역학적 성질은 우리가 평소 일상에서 겪는 물리적 법칙과는 매우 다르다. 예를 들어 양자 입자들은 다른 두 곳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고, 파동처럼 행동하며, 고전역학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상호 작용을 한다. 트랜지스터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이러한 양자 효과는 피할 수 없으며, 컴퓨팅 기술 성장을 위해 반드시 넘어서야 할 문제이다. 양자 컴퓨팅은 이러한 양자 효과를 엄청난 기회로 보고, 이를 효율적이고 강력한 정보 처리를 위한 도구로 이용한다. 이미 이론적 연구는 암호 해독, 최적화, 양자 화학 시뮬레이션, 기계 학습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양자 컴퓨터가 고전 컴퓨터를 능가할 것임을 보여준다. 양자 컴퓨팅은 강력할 뿐 아니라 실현 가능한 기술로써 이미 프로토타입 양자 컴퓨팅이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대중에게 제공되고 있다. 현재 양자 컴퓨팅 기술 발전의 속도가 유지된다면, 10년 안에는 고전 컴퓨팅 역량을 능가하는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세션에서는 양자 컴퓨팅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기술 현황과 차세대 정보 혁명을 이끌 기술로써의 전망을 논의할 것이다. 특히 양자 컴퓨팅과 기계학습의 교차점이 주안점이 될 것이다. ★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WorldKnowledgeForum/ ★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worldknowledgeforum/ ★ Youtube → https://www.youtube.com/channel/UC4Z6QzEeJCCz8BF8ghtvV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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