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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주목받는 연사] 月 19억명이 보는 유튜브 창업…온라인 플랫폼 성공비결 공개

2019.09.20

스티브 첸 유튜브 공동창업자

 

 

 

◆ 제20회 세계지식포럼 ◆



유튜브 전성시대다. 월평균 이용자 수는 19억명에 달하고 1분마다 400시간 분량의 영상이 새로 올라온다. 국내 시장만 놓고 봐도 유튜브 영향력은 압도적이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다.

올해 8월 한 달 동안 총 사용 시간은 460억분으로 지난해 8월에 비해 38% 늘었다. 카카오톡(220억분), 네이버(170억분), 페이스북(45억분) 등 다른 주요 서비스와 비교해도 훨씬 길다. 제20회 세계지식포럼에 연사로 나서는 스티브 첸은 유튜브 공동창업자이자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다. 1999년 페이팔 입사를 시작으로 실리콘밸리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05년 페이팔 동료였던 채드 헐리, 자베드 카림과 유튜브를 설립했다. 스티브 첸은 창업 후 사용자 취향에 맞는 동영상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등 유튜브가 빠르게 성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유튜브는 창업 이듬해인 2006년 16억5000만달러에 구글에 매각됐다.

현재 스티브 첸은 구글벤처스에서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에서는 3개 세션에 참가한다. 오는 25일 열리는 `온라인 플랫폼 혁명`과 27일 예정된 무료강연인 오픈세션 `최고령 스타 유튜버의 이야기`와 `먹방계의 유튜브 스타`다.

그는 온라인 플랫폼 혁명 세션에서는 게리 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고령 스타 유튜버의 이야기 세션에는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선 한국 대표 실버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와 손녀 김유라 PD가 참석한다. 스티브 첸은 이들과 유튜브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맞이하게 된 비결, 현대 사회에서 유튜브가 갖는 의미 등을 논한다.


먹방계의 유튜브 스타 세션에서는 먹방 대표 유튜버 구도 쉘리, 방송인 권혁수와 대담한다. 먹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유튜브가 탄생했을 때 먹방이 인기를 끌 것을 예상했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김기진 매경이코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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