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뉴스

`지식혁명 5.0` 인류 번영을 위한 통찰력

2019.06.18

20돌 맞은 세지포 대주제


◆ 세계지식포럼 ◆ 


지식은 인류의 탄생과 함께 시작해 지금까지 축적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 의사 결정의 기준 역할을 해왔다. 지식이 의사 결정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강화됐고, 한 사회가 보유한 지식 역량이 바로 그 사회의 수준은 물론 사회 자체를 정의해왔다. 

인류는 지금까지 네 차례 `혁명`이라고 일컫는 폭발적인 지식의 확장을 경험했다. 지식혁명 1.0은 이스라엘의 유발 하라리 교수가 말한 인지혁명에서 시작했다.

인류가 처음으로 자유롭게 의사 소통하고 사고하기 시작함으로써 동물과 구분되는 인간으로서 정체성을 갖추기 시작했다. 지식혁명 2.0은 농업혁명으로 찾아왔다. 수렵·채취에 의존하던 원시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정착 생활을 하고 도구와 기술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지식혁명 3.0은 과학혁명이다. 과학 발전에 힘입어 주요 국가들은 외국으로 진출하고 제국이 출현하는 시기다. 지식혁명 4.0은 산업혁명이다. 증기기관이라는 신기술을 통해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확대됐고, 시장에 기반한 자본주의가 자리를 잡았다. 인터넷 등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손쉽고 빠르게 사람과 사람 간 연결성이 증대됐고 디지털 기반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 같은 혁명들은 총체적 인류 삶의 양태를 송두리째 바꿔놓았고 그 결과 언제나 새로운 사회의 도래로 이어졌다. 농업혁명이 발생한 후 원시사회는 농업사회로 전환됐고, 산업혁명 후 농업사회는 산업사회로 바뀌었다. 

이제 새로운 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문턱에 와 있다. 대전환기엔 그렇듯 전 세계 정치·경제·사회 모습은 불확실성으로 혼란스럽다. 

 

제20회 세계지식포럼은 전 세계 공동 번영을 위한 해법으로 `지식혁명 5.0: 인류 번영을 위한 통찰력`을 제안한다.

지식혁명 5.0은 전체 인류가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문명사적 접근 방식을 뜻한다. 시기적으로도 기존 지식혁명 4.0 때와 분리된다. 지식혁명 5.0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깊은 통찰력이 필요하다. 제20회 세계지식포럼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지식을 모아 인류 미래를 밝힐 방안을 모색한다. 

[윤원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