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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 맞은 글로벌경제 어디로…세계석학 머리 맞댄다 첨부파일 -

로버트 배로 하버드 교수,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 제시
트럼프發 보호무역 진단 후 흔들리는 세계화 해법 모색
주요화두로 떠오른 기본소득…긍정론 vs 부정론 열띤 토론

 

 

 

◆ 세계지식포럼 / 미리 보는 세계지식포럼…'경제 패러다임 대전환' 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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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지식포럼 '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Shifting Paradigm in Global Economics)' 트랙은 글로벌 경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진단하는 공간이다. 총 10개의 세션에서 글로벌 석학들이 모여 글로벌 경제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글로벌 경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진단하기 위해 열리는 '2018 글로벌 경제전망' 세션에서는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교수가 내년도 경제 환경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고 패널들과 토론을 벌인다. 또 배로 교수는 '신 성장동력' 세션에도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자유무역시대의 종말' 세션은 최근 세계 경제의 화두가 되고 있는 무역 보호주의를 정면으로 다룬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글로벌 경제의 화두였던 세계화(Globalization)가 왜 위기를 맞고 있는지와 이에 대한 해법은 없는지 등을 집중 토론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미국에서부터 불고 있는 보호무역 열풍의 원인에 대해서도 진단한다. 국내외 학계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이론과 현실을 넘나들며 벌이는 토론에 많은 시선이 쏠린다. 

'아베노믹스 성공했나' 세션은 일본 경제를 진단한다. 통화팽창, 재정확대, 구조조정 이라는 '세 개의 화살'을 내세우며 2012년 등장했던 아베노믹스의 성패에 대해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밝힌다. 정책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진단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시사점 등에 대해 한·미·일 3국의 경제학자와 연구소장이 모여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브렉시트) 이후 유럽 경제가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는 미지수다. 'EU 경제의 미래' 세션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 경제가 나가야 할 방향을 다룬다. 유럽 경제가 극단적인 분열의 길을 걸을지, 아니면 브렉시트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견고한 경제통합의 방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국제적인 에너지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션도 열린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전망' 세션에서는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직접 연사로 참석해 에너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원유를 포함한 각종 에너지 자원에 대한 전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대 화두로 떠오른 원전 문제 등과 관련한 내용을 국제기구 수장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다. 

4차 산업혁명으로 비트코인 등 유사 통화가 잇달아 개발되면서 화폐의 범위도 급속도로 넓어지고 있다. 급변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석학들의 논의도 이어진다. '뉴 통화정책' 세션에서는 한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의 전직 중앙은행 총재들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집중 진단한다. 유럽 전직 총리들이 참석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혁신' 세션도 열린다. 이 세션에서는 전직 핀란드 총리와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참석해 그들이 보는 새로운 시대의 국가 개혁 어젠다를 던진다. 정부 역할에서부터 조직, 의사 결정 시스템 등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국가 혁신 방향은 많은 사람에게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개념이 '공유경제'다. 인공지능(AI)이 생산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에 어떻게 하면 과잉생산을 막고 사람들 간의 공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공유경제의 부상' 세션에서는 특히 공유경제를 실제 실험해 본 경험이 있는 중국과 미국의 기업인들이 연사로 등장해 자신들의 경험을 포함한 공유경제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경제적인 개념 중 하나는 '기본소득'이다. '기본소득 필요한가' 세션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한다는 파격적 개념인 기본소득에 대해 다룬다. 기본소득이 인센티브를 줄여 생산성을 낮추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논리와 기본소득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제기되는 양극화와 수요 부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긍정론이 맞붙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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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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