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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세계지식포럼 5대 특징 ◆ 첨부파일 -

기술·자연과학·인문학 전문가, 4차 산업혁명 입체적 조명
바이두 등 선도기업도 총출동

◆ 제18회 세계지식포럼 10월 17~19일 장충·신라호텔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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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지식포럼에는 얽히고설킨 난제를 풀기 위해 25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연사로 참석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된 올해 세계지식포럼의 5대 특징은 △30여 개 세션을 통한 4차 산업혁명 대해부 △전·현직 국가정상급 7명이 참석하는 세계 정상급 리더 세션 강화 △혁신기업 CEO 세션 대폭 확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까지 참여하는 글로벌 재테크 세션(글로벌 머니쇼) 개설 △페이스북 등이 참여하는 참여형 세션 확대다. 

① 4차 산업혁명의 모든 것…30여개 세션서 본질 대해부 

제18회 세계지식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세계적인 전문가를 대거 초청해 30여 개 세션을 진행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각 기술 분야 최고전문가는 물론 자연과학자, 역사학자, 철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물결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다.
세계 최고 혁신기업 중에 하나로 꼽히는 중국 바이두(百度)의 장야친 총재는 중국발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세상을 바꿔 나갈지에 대해서 강연한다. 그는 바이두의 A부터 Z까지 바꿔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미래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장 총재는 12세에 중국과학기술대에 입학한 수재다. 23세에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불과 31세의 나이에 국제전기전자공학학회 100년 역사상 최연소 펠로로 선정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 총재는 자율주행차가 스마트폰 다음의 혁신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창립 2년 만에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한 중국 자전거 공유기업 모바이크 창업자 후웨이웨이도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중국 공유경제 부상을 소개한다. 모바이크는 중국판 우버라고 불리는 디디추싱에 이어 중국 공유경제의 상징이 됐다. 중국 100개 도시를 포함해 전 세계 130개 도시에서 500만대 이상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는 모바이크는 연말까지 서비스 도시를 2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일일 이용건수는 2000만건에 달하고 있다. 텐센트를 포함한 주요 기업들이 모바이크의 성장세에 주목해 9억2500만달러를 투자했다. 혁신적 파괴에 나서고 있는 기업들의 비밀노트도 공개된다. 3D프린팅으로 자동차를 제조하고 있는 로컬모터스의 존 로저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핸슨 핸슨로보틱스 창업자 겸 CEO, 케이반 모하제르 사운드하운드 창업자 겸 CEO 등이 대표적이다. 

달 탐사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는 선구자들이 예상하는 미래의 밑그림을 제시한다. 지난해 8월 미국 정부로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달 탐사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은 문익스프레스(MoonExpress)를 창업한 로버트 밥 리처즈 CEO가 참석한다. 문익스프레스는 구글과 X프라이즈재단이 개최한 '구글 루나X프라이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진공상태에 가까운 튜브형 운송관에서 시속 1200㎞ 속도로 운행하는 하이퍼루트 개발에 나서고 있는 HTT 창업자인 더크 알본 CEO가 참석해 교통수단 혁명의 길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연구로 정평이 나 있는 칼 프레이 옥스퍼드대 마틴스쿨 교수도 참석한다. 그는 우버 같은 공유경제 기업이 전통적인 일자리를 파괴하기보다 산업 전체를 발전시켜 일자리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독특한 분석을 내놓는 등 다양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뇌과학자 이대열 예일대 교수도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기술인 인공지능(AI)에 대한 혜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② 세계 정상급 리더 세션 강화 

9·11 테러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공화당의 대표적인 리더로 부상한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변곡점을 맞은 세계에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할 예정이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로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지난 5월까지 프랑스 대통령으로 활약했던 프랑수아 올랑드는 유럽 정치의 미래는 물론 국가 개혁의 방향 등 한국의 새 정부에 시사점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변곡점을 맞이한 국제질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이탈리아 총리를 지낸 엔리코 레타 파리정치대학 국제관계대학장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 경제질서 재편 방향에 대한 의견을 글로벌 리더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도널드 존스턴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칼 빌트 전 스웨덴 총리, 마리 키비니에미 OECD 사무차장(전 핀란드 총리),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혼다 게이코 세계은행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대표 등이 참석한다. 

북핵 문제로 전 세계 정치 지형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국제정치,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도 세계지식포럼에 대거 참석해 현명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존 햄리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소장,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 등이 대표적이다. 

경제 분야 석학도 대거 참석한다.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 교수와 신고전주의 거시경제학 창시자로 꼽히는 로버트 배로 하버드대 교수, 제티 아지즈 전 말레이시아중앙은행 총재, 로버트 쿱먼 세계무역기구(WTO)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기 소르망 전 파리정치대 교수도 세계지식포럼을 찾을 예정이다. 

③ 글로벌 혁신기업 CEO 경영 비법노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민첩하게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GE는 기업 내 최대 사업부인 GE파워의 CEO인 러셀 스토크스가 참석한다. 

스토크스가 맡고 있는 GE파워는 연매출이 45조원 안팎에 달한다. GE는 올해 GE에너지커넥션과 GE파워를 합병했다. 스토크스는 합쳐진 사업부 CEO로 발탁됐으며 GE의 미래를 바꿔나갈 핵심 경영자로 꼽힌다. 

4차 산업혁명 실핏줄로 여겨지는 차세대 통신기술인 5G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퀄컴의 두르가 말라디 수석부사장도 참석한다. 

제프리 갓식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SPE) 수석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브랜드마케팅의 중요성을 설파할 예정이다. 

최태원 SK 회장이 사회적기업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직접 연사로 나설 예정이며,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층 등에게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한 기업가정신을 공유할 예정이다. 

④ 노벨상 수상자 참석 '글로벌 머니쇼' 

제18회 세계지식포럼에는 변곡점을 맞은 시대에 새로운 투자의 길을 제시하는 '글로벌 머니쇼' 개념의 투자 세션이 풍성하게 열린다. 199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머튼 MIT 교수가 효율적 투자방법론을 제시한다. 

세계은행 산하 보증기구인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대표인 혼다 게이코 CEO가 참석해 신흥국 투자에 대해 강연한다. 영국 스털링인프라스트럭처 콘퍼런스를 주관하는 마이클 스털링 CEO가 참석해 해외 인프라 투자에 대한 혜안을 제시한다. 

UBS그룹 보드 멤버인 캐스린 시 UBS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개인자산관리 전문가로서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⑤ 페이스북 VR 등 체험·참여형 세션 

제18회 세계지식포럼에는 일방 전달형 강의가 아닌 참여 행사와 시연 행사가 대폭 확대된다.

페이스북은 가상현실(VR) 기기를 설치해 참석자들에게 VR가 바꿀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인간과 가장 유사한 로봇을 만든 핸슨로보틱스 창업자 겸 CEO인 데이비드 핸슨은 자신이 만든 로봇을 갖고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반 모하제르 사운드하운드 창업자 겸 CEO는 음성인식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AI브레인은 AI 기반 안내 기기인 '아테나' 를 갖고 인간을 대신해 안내할 예정이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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