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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마트공장'·충남 '공유경제 행정'…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 이끄는 쌍두마차 첨부파일 -

혁신적 지식조직 활용한 KB국민은행 최우수상
기관장·직원 소통 활발한 서울시 서초구도 총리상
공공·민간 20곳 수상 영예

 

 

◆ 제18회 세계지식포럼 /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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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9일 세계지식포럼이 열린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매일경제신문과 행정안전부, 삼정KPMG가 공동으로 20개 기관에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을 수여했다.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포스코의 최정우 사장, 충청남도의 남궁영 부지사,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김부겸 행안부 장관(앞줄 왼쪽 셋째부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포스코와 충청남도가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매일경제신문·행정안전부·삼정KPMG는 19일 제18회 세계지식포럼이 열린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을 열고 포스코와 충청남도를 비롯해 20곳에 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1999년부터 매일경제신문이 수여해온 '지식혁신대상(옛 지식경영대상)'과 행정안전부의 '지식행정대상'을 2012년 하나로 통합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매일경제가 지식혁신대상을 시상한 이후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지식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최근에는 기존 지식경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집단 지성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이번 지식대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일경제는 앞으로도 국민보고대회와 세계지식포럼을 통해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국가 어젠다를 제시하고 지식경영 모범 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기업과 기관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간·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차지한 포스코는 사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새로운 중기전략을 마련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제어되는 지능형 공장 구축의 목표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기관장들과 임원들의 지식경영 의지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박미화 포스코 정보기획실장 상무는 올해 처음 마련된 지식대상 우수사례 발표 자리에서 "포스코는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인 'PSS플러스(POSCO Six Sigma Plus)'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상무는 "현장에서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면 이를 임원들이 사내 정보기술(IT) 시스템 내에서 평가하고 직원들은 이 평가를 토대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킨다"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직원들이 누군지 데이터로 기록할 수 있고 이들에 대한 보상 체계도 잘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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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부문 대상을 차지한 충청남도는 글로벌 기업 '에어비앤비'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유휴 주거시설을 숙박시설로 사용할 수 있는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행정에 접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남도는 또 '업무 누수 제로(0%), 정보공개 100%'를 의미하는 '제로-100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업무를 정보시스템에 전산화해 도정 주요 정보와 지식을 한곳에 축적하도록 하고 있다. 

민간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KB국민은행은 5명 내외로 구성된 혁신적 지식활동 조직인 'MFU(Mobile First Unit)'를 만들어 독자적인 의사결정과 집행이 가능하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또 아이디어 뱅크 보드(IBB)를 만들어 아래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아 실행하는 채널도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서울 서초구는 기관장과 직원 간 지식행정 및 청렴 마인드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구성원 상호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 생산성을 높인 점이 돋보였다. 행정부문 최우수상 공동 수상 기관인 울산광역시는 지식관리시스템(KMS)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과 실적이 다른 기관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에 3D프린팅 학과를 신설하는 등 미래 지향적 지식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으로 꼽혔다.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우수상)은 민간부문의 경우 오픈갤러리, TK101글로벌코리아가, 행정부문에서는 서울시 강동구, 광주시 북구, 경기도 부천시, 강원도 동해시가 차지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은 민간·공공기관 부문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받았으며 행정부문에서는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서울시 중구, 경기도 안양시, 충청남도 서산시가 받았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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