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사회의 도래를 처음으로 역설한 피터 드러커는 21세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영'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완전히 바꾸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경제, 사회, 기술의 전환기라는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경제를 구성하는 정부, 기업, 가계, 개인 등 어느 누구도 이런 불확실성에서 초래되는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또한 위험을 회피하는 것이 항상 바람직한 것도 아닙니다. 위험이 없으면 기회도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경제 주체들은 각자의 상황이 어떠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만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각국에 앞으로 수년 내에 어떤 일들이 발생할지, 지식사회 패러다임이 경영의 성공원칙과 관련한 기본가정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차세대 정보혁명과 신기술에 따른 작용과 반작용은 무엇인지를 연구하기위해 세계 각국이 앞 다투어 많은 자원과 시간을 투입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제3회 세계지식포럼은 개인, 기업, 국가가 처한 전환기적 상황에서 초래되는 위험을 분석하고 인류 모두가 균형 잡힌 번영을 지속하기 위한 해답을 제시하였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를 훤히 내다보고 대비하는 혜안과 안목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마케팅 대가인 필립 코틀러 켈로그경영대학원 교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를 비롯해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 콜럼비아대 교수, 세계 3대 소프트웨어 회사인 CA의 찰스 왕 회장,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세계적 컨설팅회사인 베인&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오릿 가디시 회장, 세계 2위 주류제조업체인 인터브류의 피에르-장 회장, 윌리엄 볼드윈 포브스 편집장, 로버트 융 인텔 엔터프라이즈 프로세서 최고기술책임자, 그리고 도널드 존스턴 OECD 사무총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세계적?연사들이 강연하였습니다.

또한 제3회 세계지식포럼에서는 `경영의 진수(Best of Management)` 프로그램을 신설해 세계적 경영대학원인 인시아드(INSEAD) 교수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학적 지식을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또한 베인&컴퍼니가 아시아권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과 영국의 지식경영전문 컨설팅회사인 텔레오스가 사상 처음으로 선정한 `아시아의 가장 존경받는 지식기업상`을 각각 발표하였고, 지식경영전문 전시업체인 아크그룹은 부대 행사로 지식경영박람회를 열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식경영 방법론과 노하우를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토론식 세션을 운영하고 마케팅의 대가 필립 코틀러 켈로그경영대학원 교수 등을 초청한 마스터클라스를 통해 일방적으로 듣는 회의가 아니라 대화하는 회의로 만들었습니다